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의 올해 첫 정상외교 일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내실화하는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 정상은 특히 기존 경제 협력의 중심이었던 에너지·건설 분야 협력을 토대로 육상·해상·교통·인프라 등 분야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보건·의료, 농·수산업, 교육·훈련 등 신규 분야의 협력을 다변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