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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131명 사상' 필리핀 성당테러 배후 자처

김혜영 기자

입력 : 2019.01.28 08:24|수정 : 2019.01.28 08:24


이슬람국가, IS가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필리핀 홀로 섬 성당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필리핀 남부 홀로섬의 한 성당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111명이 다쳤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무슬림 인구 비율이 높은 필리핀 남부 일대에 IS를 추종하는 반군 세력이 강한 점을 근거로 IS를 테러의 배후로 추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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