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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80대…해경에 무사히 구조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1.27 14:16|수정 : 2019.01.27 14:16


조개를 캐던 80대 여성이 갯벌에 빠졌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5분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한 갯벌에서 80살 이 모 씨가 갯벌에 다리가 빠져 못 나오는 상태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씨는 출동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80대인 이 씨가 스스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이었던 데다가 밀물이 들어올 것을 걱정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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