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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플루엔자 대유행…보건당국 "위험한 상황 아니다"

하현종 기자

입력 : 2019.01.27 12:07|수정 : 2019.01.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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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독감이 대유행하고 있지만 심각하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의 독감 환자 수 증가가 통상적인 독감 유행 시기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감염관리를 우려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옥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일본의 독감 유행은 우리나라보다 유행 시기가 늦어지면서 감염자 수가 최대치로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통상 인구의 5∼10%가 독감에 걸리는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아 감염자 수가 많은 것이라며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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