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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유지 확신"

김도균 기자

입력 : 2019.01.26 18:40|수정 : 2019.01.26 18:40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경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어제(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춘제(중국의 설)를 앞두고 외국 전문가들을 만나 중국경제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6%를 기록한 것은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올해 많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중국 경제는 14억 명의 큰 시장과 풍부한 인적 자원이 있어 합리적인 구간에서 경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포용적 발전을 견지하며 각국의 상품과 기술의 중국 진출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우리는 지식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하고 기술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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