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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피시방서 주인 기다리는 허스키의 '세상 지루'한 표정

김도균 기자

입력 : 2019.01.24 11:14|수정 : 2019.01.24 11:14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는 주인을 기다리며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인 따라 피시방에 간 허스키가 '세상 지루'한 표정으로 주인을 기다리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피시방에 일렬로 앉아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익숙한 광경 속에서 게임을 하는 주인의 뒤로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어 앉아있는 귀여운 허스키 한 마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여긴 어디 나는 누구'여긴 어디 나는 누구게임이 하고 싶었던 주인은 개 혼자만 집에 남겨둘 수 없어 개와 함께 피시방에 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여긴 어디 나는 누구
허스키는 헤드셋을 낀 채 게임에 푹 빠진 주인의 뒤에서 얌전하게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마치 해탈한 듯 무념 무상한 표정으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허스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여긴 어디 나는 누구'세상 지루'한 표정으로 피시방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허스키의 영상은 현재 조회 수 80만 회를 넘어섰고, 댓글 2000개 이상이 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너도나도 반려견의 재밌는 모습이 담긴 '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9G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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