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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안보리 진출 지원…56년 만에 새 우호협정

이창재 기자

입력 : 2019.01.23 16:39|수정 : 2019.01.23 16:39


프랑스가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의 지원군으로 나섭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엘리제 협정 체결 56주년을 맞아 독일 서부 아헨에서 새 우호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새로 체결된 협정은 1963년 양국의 해묵은 갈등과 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맺은 '엘리제 협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16페이지 분량의 이번 협정은 외교·국방 정책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와 테러, 경제 통합,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특히 양국은 독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외교정책의 우선순위로 삼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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