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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미군 사격장서 산불…진화 뒤 재발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01.21 04:20|수정 : 2019.01.21 04:20


어제(20일) 낮 1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영중면 미 8군 종합훈련장인 영평사격장 내 불무산에서 산불이 나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헬기 1대가 진화에 나서며 산불은 오후 4시 40분쯤 진화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쯤 다시 불길이 살아나며 불무산 8∼9부 능선까지 태운 상태입니다.

야간 헬기 투입이 어려워 미군 측과 산림 당국은 산불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다시 산불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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