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북한산 인근 주택 화재…산불로 이어질 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20일) 정오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불은 북한산 비탈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했고, 낮 1시10분쯤 완전히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불로 번지지도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