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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20대,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뛰어 들어…해경 구조

강민우 기자

입력 : 2019.01.18 10:07|수정 : 2019.01.18 10:58


인천 월미도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3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선착장 앞에서 24살 A씨가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은 근처 해역을 수색, 선착장 앞에서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서울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바다로 가달라."라며 월미도로 온 뒤, 갑자기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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