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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 친구 최민용, 개인 도끼 보유한 자연인…장작 패기부터 한방차 선물 '대활약'

입력 : 2019.01.16 04:07|수정 : 2019.01.16 11:09


새 친구 최민용이 등장 첫 회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등장한 최민용이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새벽 4시에 누구보다 빨리 숙소에 도착했다.

그는 형과 누나들을 기다리며 손수 장작을 패고, 방에 불을 피우는 등 새 친구답지 않은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개인용 도끼를 준비해 장작 패기에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이에 최민용은 "산에서 2년 정도 살았다. 살기 위해 장작 패기를 했었다"라며 장작 패기 달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민용은 장작을 패며 "손에 착착 감기는 게 너무 좋다. 도끼질을 하니 사는 것 같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리고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최민용은 형, 누나들을 위해 각각 5가지 약재를 넣은 한방차를 끓였다. 그리고 청춘들이 도착할 때마다 손수 한방차를 대접했다.
이에 송은이는 "여기 사는 사람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로 최민용은 청춘들에게 숙소의 구조를 알려주고 안내하는 등, 집주인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청춘들을 한 명씩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고, 그의 등장에 김부용은 어느 누구보다 반색했다.

그토록 기다렸던 동생의 등장이었던 것. 이에 김부용은 1년 7개월의 막내 생활을 청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청춘들은 영하 17도의 날씨에도 함께 도와가며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최민용은 유현수 셰프에게 배운 시래기밥 레시피를 공개해 청춘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김광규는 최민용을 견제하며 혼자 마늘 빻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최성국은 최민용에게 남다른 호감을 보였다. 최성국은 최민용에게 "너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네가 시트콤을 할 때 나도 다른 방송사에서 시트콤을 했었다. 나도 짠돌이 역할이었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때 등장한 연기 후배 김광규에 최성국은 "선배들이 하는 이야기 잘 들으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막내 최민용을 살뜰하게 챙기는 김부용과 막내답지 않은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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