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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흉기로 친구 수차례 찌른 20대 체포

정다은 기자

입력 : 2019.01.15 16:47|수정 : 2019.01.15 17:04


술에 취한 상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친구를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빌라에서 친구 28살 B씨의 어깨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싸움을 말리던 25살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씨 등은 경찰에서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빌라에 들어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 말다툼을 하던 중 갑자기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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