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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스페인 라리가 최초 개인 통산 400골

하성룡 기자

입력 : 2019.01.14 10:30|수정 : 2019.01.14 10:30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400번째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8-2019시즌 라리가 홈 경기에서 후반 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린 후 왼발로 골대 안에 밀어 넣었습니다.

메시의 이번 시즌 23호 골이자, 리그 17호 골입니다.

2004년부터 라리가 무대를 밟은 메시가 리그 435경기 만에 넣은 통산 400번째 골이기도 합니다.

라리가 400호 골 달성은 메시가 최초입니다.

메시 다음으로 득점이 많은 선수는 이제 스페인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모두 311골을 넣었습니다.

리그에서 메시는 2006-2007시즌 이후 1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입니다.

2011-201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50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서른을 넘긴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지난 시즌에도 34골을 터뜨렸습니다.

리그 경기 외에도 코파 델레이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뛴 모든 경기를 포함하면 총 658경기에서 575골을 넣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메시의 득점과 수아레스의 2골 1도움 활약을 더해 바르셀로나가 3대 0으로 에이바르를 완파하고 승점 5점 차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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