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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야영객 2명 사망…경찰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강청완 기자

입력 : 2019.01.14 07:26|수정 : 2019.01.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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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에서 야영을 하던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3일)저녁 6시 15분쯤 금산의 한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자던 49살 임 모 씨와 길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 양철통에 가스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임 씨 등이 추위를 피해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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