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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빵집서 폭발로 3명 숨져…"테러·시위와 연관 없어"

배재학 기자

입력 : 2019.01.13 06:19|수정 : 2019.01.1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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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중심가 빵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관 등 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2일) 오전 9시쯤 파리 9구 빵집에서 소방관이 가스누출을 살펴 보던 중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2명과 스페인 관광객 한 명 등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폭발로 인해 빵집 주변 건물과 자동차가 손상을 입었고 주변 주민과 호텔투숙객들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사고가 테러나 '노란 조끼' 시위대와 연관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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