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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 올해부터 2·3부 투어 통합 운영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1.10 11:19|수정 : 2019.01.10 11:19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올 시즌부터 2부와 3부 투어를 챌린지 투어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KPGA는 지난 시즌까지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와 3부인 프론티어 투어를 별도로 운영했습니다.

챌린지 투어는 연간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 6천만 원, 프론티어 투어는 12개 대회에 총상금 4억 8천만 원 규모였습니다.

올해부터 통합 운영되는 챌린지 투어는 연간 20개 대회에 총상금 16억 8천만 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참가 자격도 확대해 통합 챌린지 투어에는 KPGA 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 프로는 3부 투어에 나갈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 투어만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 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코리안 투어 출전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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