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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신생아 18명으로 늘어

홍순준 기자

입력 : 2019.01.08 12:30|수정 : 2019.01.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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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신생아 수가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달서구 보건소는 병원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즉 RSV에 걸린 환자는 18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이 입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4명은 퇴원했고, 3명은 증상이 경미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서구 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아기와 산모, 간호조무사 등 모두 170명을 상대로 호흡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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