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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놓쳐 부안 채석강에 고립된 관광객 2명 해경에 구조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1.07 16:36|수정 : 2019.01.07 16:36


물때를 놓쳐 해변에 고립된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7일 낮 12시 53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채석강에 A(22)씨 등 관광객 2명이 고립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띄워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A씨 등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다친 곳은 없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채석강은 이름과 달리 강(江)이 아닌 해변으로 만조 때는 육지와 연결이 끊겨 고립될 가능성이 크다"며 "방문 전에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부안해경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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