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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석연찮은 페널티킥 판정…위기 넘긴 UAE

이성훈 기자

입력 : 2019.01.06 21:26|수정 : 2019.01.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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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조금은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 덕에 바레인과 간신히 비겼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후반 33분에 바레인의 알로하이미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는데요, 경기 종료 직전 갑자기 심판이 페널티킥 판정을 내립니다.

바레인 선수의 핸드볼 반칙이라는 건데 정말 고의로 공을 건드렸던 걸까요?

어쨌든 이 페널티킥으로 아랍에미리트가 간신히 개막전 패배 위기를 넘겼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내일(7일) 필리핀과 1차전을 갖는데 무릎 부상 중인 나상호 대신 이승우를 교체 선수로 발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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