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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통인시장 찾아 "현장에 더 가까이 가는 행정 하겠다"

동세호 기자

입력 : 2019.01.04 14:57|수정 : 2019.01.04 14:57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새해에는 일하는 현장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며 "현장에 더 가까이 가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날 새해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통인시장 명물인 엽전 도시락에 반찬을 직접 담은 뒤 식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고구마, 빵 등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도 샀습니다.

이 총리가 취임 이후 전통시장에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로 이 총리는 시장 방문 소감에 대해 "전통시장이 굉장히 어렵지만, 상인들의 지혜로 활기를 찾는 곳이 더러 있다"며 "그런 곳에 가면 나도 활기를 얻고, 인간의 지혜에 따라 어려운 것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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