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코치 4명 선임…코치진 구성 완료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이 신임 코치 4명을 선임했습니다.

포항은 "이상욱 코치, 이대희 골키퍼 코치와 주닝요 피지컬 코치, 박효준 피지컬 트레이너를 영입해 새 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코치는 수원 삼성, 부천 SK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안양공고 지도자, 안양 스카우트 등을 지냈습니다.

이대희 골키퍼 코치는 선수 시절 포항에서 최순호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뒤 16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주닝요 피지컬 코치는 브라질 코린치앙스 구단과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에서 활동했으며 박효준 트레이너는 브라질 양궁대표팀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새 코치진은 최순호 감독, 기존이 김기동 수석코치, 황지수 코치와 함께 내일 첫 훈련부터 선수단을 지도합니다.

기존의 한졸레 골키퍼 코치와 이르윙 피지컬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