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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북서부서 IS 가담 혐의 프랑스인 여러 명 검거"

유병수 기자

입력 : 2019.01.03 02:48|수정 : 2019.01.03 04:17


터키 북서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 가담 혐의로 프랑스인 여러 명이 붙잡혔다고 관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아나돌루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테러 당국이 북서부 대도시 부르사에서 12곳을 급습해 12명을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시리아에서 IS 조직·활동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프랑스가 국제 수배를 요청한 여성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2명은 체포 당시 가짜 시리아인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또 알제리 출신 프랑스인들도 이번 작전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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