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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내달 27일 킨텍스서 전당대회 개최 잠정 결정

남정민 기자

입력 : 2019.01.02 15:16|수정 : 2019.01.02 15:16


자유한국당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날짜와 장소는 잠정 결정됐고,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이르면 오는 14일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과 함께 의결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국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 이른바 '전대 룰'과 직결된 새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로 오는 7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당헌, 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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