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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 폭행 의혹'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3일 소환조사

이세영 기자

입력 : 2019.01.02 12:21|수정 : 2019.01.02 12:21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경찰에 소환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내일(3일) 오전 10시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회사 직원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12일 A씨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A씨는 폭행 동영상과 폭행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 등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소환 일자를 조율하면서 송 대표의 출국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공개된 동영상 등에서 일부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해 다른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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