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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서 환자가 흉기 휘둘러 의사 사망

장민성 기자

입력 : 2018.12.31 21:25|수정 : 2018.12.31 21:25


오늘(31일) 오후 5시 44분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30대 남성 환자 A씨가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해당 병원 의료진이 심폐 소생술을 하는 등 피해 의사를 급히 치료했지만, 오후 7시 반쯤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병원 신경정신과를 방문해 피해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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