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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언니' 홍선영 "가족 향한 악플 자제 부탁…슬퍼"

입력 : 2018.12.31 17:03|수정 : 2018.12.31 17:03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가족을 향한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선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건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말아 주세요. 슬프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자신을 향한 영어 욕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것이었다. 그 글에는 "그만 먹어라. 너의 엄마와 동생(홍진영)이 불쌍하다"라고 쓰여있었다.

홍선영은 "(나에 대해선)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도 좋다. 하지만 내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홍선영은 최근 동생 홍진영과 함께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흥자매', '먹자매'로 이슈를 모았다.

-다음 홍진영 언니 홍선영 SNS 글 전문-

저기 죄송한데요. 저 이런 거 한 번도 올린 적 없는데..이건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디엠으로 저한테 어떤 욕하셔도 괜찮아요. 다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가족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슬프기도 하고 살짝.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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