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팬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독 콘서트 'Young King Young Boss'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도끼는 콘서트를 보러 온 팬에게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를 건넸습니다.
도끼는 "어제(28일) 마지막 YKYB 콘서트에서 제가 2011년 랩으로 돈 벌어 처음 맞춘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111번 티켓을 가지신 팬분께 선물로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도 도끼가 공연장에 온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했습니다.
도끼는 지난 8월 열린 공연에서 한 어린이 팬이 쓰고 있던 모자에 직접 사인을 해 건넸습니다.
당시 도끼는 "(팬이 입고 있던) 바지도 제가 만든 것이고 티셔츠도 제가 만든 것이다"며 "그래서 특별히 제가 용돈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월 열린 공연에서 도끼는 열심히 호응해준 팬을 위해 자신이 입고 있던 후드티를 벗어 선물한 바 있습니다.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한 도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선물 받은 팬들 깜짝 놀랐겠다", "진정한 영앤 리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