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A형독감 의심→"저 괜찮아요" 해명

빅뱅 승리가 스스로 A형 독감이 의심된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가 다시 직접 해명했다.

승리는 지난 28일 직접 SNS에 독감 검사키트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승리는 "A형 독감, 누구냐 넌"이라고 적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가 된 건 바로 다음날인 지난 29일 승리가 2018 MBC 연예대상 시상식 진행자로 참석했기 때문. 누리꾼들은 "A형 독감은 본인 뿐 아니라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격리 치료를 받는 게 맞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승리는 30일 재차 SNS에 글을 올려 의사 소견서를 촬영해 게재했다.

공개된 소견서에는 "상기 환자는 4일 전 타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양성 소견으로 치료하셨던 분으로 금일 재검사를 위해 내원했다. 테스트 상 음성이며 격리필요성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승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 "아프지 않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는 글을 추가로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