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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해안 이틀째 적설…교통통제 잇따라

김도균 기자

입력 : 2018.12.29 09:15|수정 : 2018.12.29 09:15


전남 서해안 지역에 이틀째 눈이 내려 해상·육상 교통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전남 무안·함평·영광·목포·진도 등 서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수(거문도·초도)와 신안(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어제부터 2~5㎝의 눈이 더 내려 영광 19㎝, 무안 4.7㎝, 목포 4.5㎝, 함평 2.6㎝ 등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틀째 눈이 내리고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돼 전남 일부 지역의 교통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육로는 진도 두목재 3.3㎞ 도로가 통제 중이며, 구례 성삼재 16㎞ 구간은 겨울철 통제 방침에 따라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바닷길은 신안군 흑산도, 여수 거문도 등 14개 항로 17척 여객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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