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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발달장애인 교육센터서 교사가 장애인 폭행…"수사의뢰"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12.28 23:21|수정 : 2018.12.28 23:21


서울 노원구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교사가 장애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노원구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센터에서 근무하는 교사 2명이 이곳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A씨를 상습 폭행했습니다.

이들은 센터 내 심리안정실에서 A씨를 번갈아 폭행하는 등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측은 "시인권센터를 통해 해당 센터 사건을 정밀히 조사한 뒤 결과를 토대로 다른 센터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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