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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장민성 기자

입력 : 2018.12.26 18:17|수정 : 2018.12.26 19:09


오늘(26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지상 4층·지하 3층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후 6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6시 45분쯤 잔불까지 모두 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사장에 있던 근로자 20명은 모두 이상 없이 자력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 설비 창고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재 진화 작업으로 인해 공사 현장 인근의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가 심해 퇴근길 차량 불편이 컸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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