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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성국 "나 설레게 하면 내 여자 된다는 자신감 있었다" 고백

입력 : 2018.12.26 00:29|수정 : 2018.12.26 00:29


최성국이 깜짝 고백을 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문경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불청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따뜻한 아랫목에 모인 멤버들은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최성국은 "2년 전까지는 어떤 여자가 나를 설레게 하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최성국은 "나 설레게 하지 마라 내 여자 된다라고 말했었다"며 "지금은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불청에서 너를 만나니까 점점 네가 남성성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광규는 자신감에 대해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 역시 "호감 가는 이성에게 먼저 대시해서 사귀어본 적은 있다"며 "모든 여자한테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최성국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 너희가 무슨 상관이냐"며 "생각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형 마음이 이해가는 게 나도 20대 때 이런 병이 있었다"며 "나는 모든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날 안 좋아하면 어떻게 해서든 날 좋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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