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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수출 313억불, 1.0%↑…석유제품·車 증가세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12.21 09:34|수정 : 2018.12.21 09:55


12월 수출이 석유제품·자동차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증가폭은 미미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1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2천만 달러로 마찬가지로 1.0% 늘었습니다.

월별 수출은 9월에는 추석 연휴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10월에 바로 반등한 뒤 지난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이달에도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연간 수출이 6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11월 누적 수출은 5천572억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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