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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지역 초등학교서 학생 26명 식중독 의심 증상

동세호 기자

입력 : 2018.12.20 16:14|수정 : 2018.12.20 16:14


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양주시 A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6명이 지난 19일 새벽부터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A 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이틀간 4교시 단축 수업을 했습니다.

양주보건소는 지난 14∼18일 이 학교에서 급식하고 남은 음식과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검사하는 한편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7∼8일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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