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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방·여가부 업무보고…북한정책과 직원 격려

전병남 기자

입력 : 2018.12.20 09:34|수정 : 2018.12.20 10:0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국방부 업무보고는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국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합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군의 사명을 다시 다지기 위한 업무보고"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모두발언과 정 장관의 업무보고에 이어 '군사력 건설과 국방운영 효율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적용방안', '수출주도형 방위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후 국방부 내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북한정책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 장관,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합니다.

오후에는 여가부 가족지원과를 찾아 저소득·한부모 가족 지원 및 미혼모 차별 개선 등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용사회 구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격려방문 뒤에는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가부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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