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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3연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12.19 22:07|수정 : 2018.12.19 22:08


여자 프로농구에서 선두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을 70대 57로 물리쳤습니다.

박혜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개막 9연승을 달리다 삼성생명과 KB에 잇달아 져 주춤했던 우리은행은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2승 2패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선두 우리은행과 2위 KB의 격차는 2경기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반면 최근 2연승을 달렸던 KEB하나은행은 '천적' 우리은행에 막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17연패를 기록하며 절대 열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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