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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골든슈' 메시 "이런 성공 예상 못 했다"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12.19 08:55|수정 : 2018.12.19 08:55


리오넬 메시가 생애 다섯 번째로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수상했습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골든슈 축하행사에서 "내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땐 이 모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내 꿈은 단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이 정도까진 상상 못 했다"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힘든 훈련과 노력, 무엇보다 동료들 덕분"이라며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옆에서 뛰어주면서 내가 이 상들을 받을 수 있게 해줬다"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메시는 지난 2017-2018시즌 모두 34골을 넣어 리버풀의 살라(리버풀·32골)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2007-2008, 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에 이어 다섯 번째로 골든슈를 받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총 4회 수상)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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