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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파죽의 '13연승'…2위와 6경기 격차

권종오 기자

입력 : 2018.12.19 07:59|수정 : 2018.12.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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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선두 현대모비스가 SK를 꺾고 1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위 전자랜드와 격차를 6경기로 벌렸습니다.

모비스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한판이었습니다.

박경상과 라건아, 섀넌 쇼터 등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 골고루 득점하며 경기 내내 SK를 압도했습니다.

88대 69로 이긴 모비스는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SK는 고양 오리온과 함께 공동 8위로 밀렸습니다.

원주 DB는 창원 LG를 105대 79로 크게 이기고 공동 8위에서 단독 7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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