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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경기 반짝 훈풍?…11월 신규착공 3.2%↑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12.19 03:10|수정 : 2018.12.19 03:10


미국의 지난달 주택건설 경기가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11월 주택착공 건수가 125만 6천 건으로 전달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22만 천 건을 웃도는 실적입니다.

아파트를 비롯한 다가구 주택착공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부동산시장의 둔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흐름에 비춰보면 '반짝 개선'이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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