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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19 02:58|수정 : 2018.12.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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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뭐든지 수능 끝나고 하라며 학생들에게 맘껏 뛰어놀 시간을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수능이 끝나서도 추억을 만들어줄 안전한 장소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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