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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징크 내무장관 경질…"다음주 후임 발표"

손형안 기자

입력 : 2018.12.15 23:58|수정 : 2018.12.15 23: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오늘(15일) 라이언 징크 내무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무장관 라이언 징크는 올해 말 행정부를 떠날 것"이라며 "그는 거의 2년간 봉직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라이언은 그의 재임 기간 많은 것을 해냈다. 나는 그가 우리나라를 위해 봉사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는 다음 주 새로운 내무장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징크 장관은 토지 위법 거래 의혹으로 내무부의 내부감찰과 연방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이에 따라 교체 대상으로 거론돼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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