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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서 흙더미에 깔린 50대 노동자 숨져

배정훈 기자

입력 : 2018.12.15 10:00|수정 : 2018.12.15 10:00


어제(14일) 오전 11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지축동의 한 배관 공사현장에서 5미터 깊이의 구덩이로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5살 박 모 씨가 흙더미에 깔려 구조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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