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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경총 세무조사 착수

동세호 기자

입력 : 2018.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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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제기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고용노동부 점검 결과 김 전 부회장은 2014년 특별회계상 업무추진비로 1억 9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내규상 학자금 한도를 초과한 약 1억 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신의 자녀에게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노동부는 이런 의혹이 횡령·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