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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실패한 부산, 최만희 사장·최윤겸 감독 '동반 사퇴'

권종오 기자

입력 : 2018.12.12 16:23|수정 : 2018.12.12 16:23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좌절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최만희 사장과 최윤겸 감독이 승격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납니다.

부산 구단은 12일 "최만희 사장과 최윤겸 감독을 비롯해 김상호 전력강화실장이 팀 승격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 지난 9일 펼쳐진 FC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PO 2차전에서 1대 1로 비기면서 1차전 3대 1 패배를 합쳐 1무1패를 기록해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은 지난해에도 승강PO에 나섰지만 상주 상무에 막혀 승격이 좌절되는 등 2년 연속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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