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해병대원으로 선발된 황해룡(왼쪽) 병장과 김찬수 중사
해병대사령부는 오늘(12일) 연말 지휘관 회의에서 최고의 해병대원과 해병부대를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의 해병대원을 지칭하는 '베스트 참해병'으로 1사단 김종진 상병, 교육훈련단 황해룡 병장, 연평부대 문태환 병장 등 병사 3명과 1사단 김찬수 중사, 6여단 이용규 중사, 교육훈련단 손광범 중사 등 부사관 3명이 각각 선발됐습니다.
최고의 해병부대를 지칭하는 '더 쎈 해병 프로젝트 우수 부대'로는 2사단 수색대대와 6여단 61대대가 선발됐습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오늘 회의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해병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모두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가장 해병대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와 혁신은 지속하여야 하며 창설 7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해병대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