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12일) 내년도 일자리·SOC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기 집행하도록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최근 잦은 철도사고에 따른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 보호 기준 마련, 피해보상 확대, 여객안내 매뉴얼 마련 등의 조치를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 직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2019년 예산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일자리와 SOC 사업은 집중관리 분야로 선정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