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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일주일째 손학규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한 결단해야"

남정민 기자

입력 : 2018.12.12 10:21|수정 : 2018.12.12 10:39


단식농성 일주일 째를 맞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은 '손학규 건강 좋네' 하고 무한정 끌지 말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위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난주 목요일 단식을 선언하고 물과 소금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대표는 또 대통령과 경제부총리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문제점을 시인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근본적 경제 철학이 바뀌지 않으면 대증 요법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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