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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탑건' F-15K 조종사 이재수 소령…1천 점 만점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8.12.12 10:34|수정 : 2018.12.12 10:34


올해 공군 최고의 공중 명사수인 '탑건'에 F-15K 전투조종사인 이재수 소령이 선발됐습니다.

공군은 오늘(12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이왕근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8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탑건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조종사 이재수 소령이 1천점 만점에 1천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이 소령이 탄 전투기는 시속 800~900㎞의 속도로 기동하며 사격해 기준직경 약 91㎝ 표적지를 약 51㎝의 범위에 정확하게 명중시켰습니다.

이밖에 단체부문 종합 최우수대대는 122전투비행대대, 161전투비행대대와 155전투비행대대 등이 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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