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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 결승골'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16강행 막차 탑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12.12 09:04|수정 : 2018.12.12 09: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무함마드 살라흐의 결승골과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행 막차에 올랐습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8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34분에 나온 살라흐의 결승골에 힘입어 나폴리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조별리그 3승 3무 승점 9의 리버풀은 승점이 같은 나폴리를 다득점에서 누르고 조 2위가 되면서 극적으로 16강행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인터 밀란을 조 3위로 밀어내고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토트넘까지 프리미어리그 두 팀이 세리에A 팀을 누르고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C조에선 파리 생제르맹이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4대 1로 완파하며 조 선두가 됐습니다.

A조에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모나코를 2-0으로 제압하며 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D조 1·2위 FC포르투와 샬케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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