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주안동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앞 도로에서 22살 황 모 씨가 소유한 BMW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 등 차량 내부가 완전히 탔습니다.
차주 황 씨는 이미 3~4개월 전에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이 없었던 차라며, 지인들이 멈춰 있는 차에 타고 있던 중에 차 아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차량이 리콜대상인지와 안전검사를 받았는지 등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